결혼한지 2년이 접어들어가는 지금. 여태 만들었던 집밥..(?)을 종종 사진찍어놓곤 했는데 그냥 지우긴 아깝고 어디 모아놓기도 좀 애매해서 티스토리에라도 남겨보고 싶어서 올린다. 신혼여행다녀와서 인사하러 갔다가 이바지 음식으로 드렸던 소고기를 나눠주셔서(?) 받아와서 먹었다. 역시 한우는 사랑이다. 엄마가 받은 전복을 먹으라고 주셔서 뭐할까하다가 생각나는게 전복구이랑 전복죽이라 처음 전복손질도 해보고 요리했다. 전복은 좀 더 깨끗하게 다듬어야하는거 같았지만, 지금까지 탈난건 없다..ㅎㅎ; 솔직히 좀 허접하지만, 나중에 추억삼아 보고싶어서 올리는 반찬사진. 계란후라이에 아보카도, 소세지구운거랑 파김치, 김, 샐러드.! 요리라고 보기엔 아직은 요린이라...민망하다. 파스타는 좀 괜찮으려나하고 했는데 나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