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가게 된 서촌. 그래서 그런지 새로 들어온 가게들도 많고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돌담이 보여서 힐링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33마켓이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다. 1층은 이렇게 생겼고 문은 대로변으로 앞과 골목길 옆으로 두 군데가 있었다. (다른 문도 있을지도 모름) 어쨌든 우리는 일단 카페에서 차를 한 잔 마시기로 했다. 주말이었지만 사람이 생각보다는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타이밍이 좋았던건지, 아직 웨이팅 있을 정도로 알려지진 않아서 그런지 나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웨이팅 안하고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안는 BAR형식의 테이블과 옆에 다른 테이블들도 꽤 있었고 밖에도 이런 공간들이 있어서 자리 구성이 다양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바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