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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대표맛집 [양지촌] 어르신들의 픽, 맛있는 동네맛집

초록구르음 2025. 7. 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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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어릴적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랑도 자주 갔었던 동네 맛집.

여전히 지금도 이 곳엔 어르신들이 참 많이 식사를 하러 가신다. 가족들이 외식하기에도 참 좋은 양지촌.

매장 외관은 찍지 못했다.

 

 

양지촌

서울 중랑구 망우로 184

 

경의중앙선 중랑역과도 가깝고, 중랑세무서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전히 동네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많이 하러오시고 갈비탕, 갈비찜 먹으면 여기로 가고, 

엄마가 가족들을 소집하면 종종 가서 고기를 구워먹고 오곤 한다.

 

 

 

일주일 전쯤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쓰게 된다.

이 날은 돼지갈비를 먹었다. 7세 아이 포함 6명이었지만, 7인분으로 시작...ㅎㅎ ㅋㅋㅋㅋ

양파절임은 진짜 너무 맛있어서 리필하게 되는 맛이다.

고기랑 너무 잘 어울리고 최고다.

난 돼지갈비는 오랜만이라서 너무 기대하고 갔다. 후훗

 

 

 

신선한 쌈채소도 함께 나왔다.

여기는 동네맛집인데, 회전율이 좋은 편이라서 채소나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모두 신선한 편이라고 생각했다.

식당고르는 거 중에 회전율도 참 중요하다는 사실. 

맛없는 곳은 재료소진이 빨리 안되서 재료도 별로 신선하지 않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생마늘은 잘 안먹었는데,

남편이 생마늘, 생고추, 생양파 킬러라서 함께 지내다보니 궁금해서 한 두입하다가 중독되어버린 맛이다.

이젠 늘 리필을 하는 생마늘, 생양파.

 

 

 

도토리묵이 들어간 냉국도 나온다. 

새콤달콤하니 에피타이저로 입맛돋우기에 딱이다.

날씨도 더운데 시원하게 들이키니 빙그레 웃음이 나왔다.

 

 

 

겉절이도 맛있고, 확실히 오래가는 식당들은 반찬 퀄리티가 좋은 편인거 같다.

고기랑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처음에 멀리서 보고 고기반찬인 줄 알았는데, 새송이 버섯이었던 것.

이건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뭔가 소스 맛이 어중간한 느낌이었다. 뭔가 이 버섯이랑 안어울렸음.

 

 

 

게장도 나온다. 

 

 

 

드디어 돼지갈비가 나왔다.

신선해보이는 돼지갈비를 직원분이 촥촥 올려주신다.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시니 우리는 중간중간에 직원분이 없으실 때 고기 타지 않게 잘 뒤집기만 하면 된다.

역시 고기는 구워주는게 좋다. 난, 고기를 맛있게 굽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내맘대로 되지않아...) 난 성질이 급해서 자꾸 안됬는데 뒤집고 난리난리다.

 

 

 

불 조절도 잘해주시고, 맛있게 노릇노릇 구워주신다.

진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싸먹어도 너무 맛있다. 야들야들한 돼지갈비가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

어르신들도 편하게 드시기 좋을 거 같다. 괜히 어르신 손님이 많은게 아니다.

 

 

 

내 최애 쌈 조합은, 깻잎에 양파절임깔고, 고기한 점과 마늘 하나 넣고 먹는게 최애 조합이다.

제일 깔끔하고 맛있고 크기도 적당한 쌈이다. 아, 군침돈다.

 

 

 

마지막엔 왼쪽 옆에 있는 뼈에 붙은 고기를 뜯어먹는게 제 맛인데, 이건 먹는 사람만 먹는듯하다.

그치만 고기맛 아는 사람은 이걸 안 먹고는 못배기지 않을까.

 

 

 

물냉면

물냉면 대충하는 곳도 많은데 여기 육수가 참 맛있고, 내가 좋아하는 물냉면 맛이다.

역시 냉면은 물냉이지~ 신나서 고기를 싸먹는다.

 

 

 

비빔냉면

비냉을 먹는 자들도 있었다. ㅋㅋㅋ 나는 비빔냉면은 내가 직접사서 먹은 적은 없는거 같다.

물냉파다. 그치만 비냉을 고른 사람들도 이게 맛있었다고 한다. 

고기에 싸먹고 후루룩후루룩 한그릇 뚝딱하면 진짜 배가 든든하다.

 

 

즐거운 고기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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