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맛집 (드렁킨타이) 현지느낌 물씬나는 태국음식 전문점
[내돈내산]
맛있는게 먹고 싶은데, 동네에서는 벗어나고싶고 새로운데 가보고 싶어서 아무 버스나 잡아탔다.
버스에서 있는 노선 중 내려서 맛집가고 카페가기로했다.
우리가 탄 버스는 신당동을 지나고 있어서 신당동에서 맛집을 찾아서 식사하기로 했다.
드렁킨타이
서울 중구 퇴계로 440-1 1층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외관부터 태국느낌이 물씬나고 안으로 들어갈수록 더욱 현지 분위기가 난다.
태국요리 너무 좋아하는데, 평이 꽤 좋아서 바로 가게되었다.
입구부터 태국어와 음식사진이 가득가득하다.
솔직히 태국안가봤지만, 이런 느낌 아닐까? ㅋㅋㅋ
딱 점심 피크시간에 갔어서 자리가 제발 있길 바랐는데, 제일 넓은 자리가 하나 비어있어서 거기로 안내받았다.
두명인데 6인 식탁에 앉았다. 오예 운이 좋군. 따로 방처럼 되어있는 곳이라 프라이빗하고 더 좋았다.
다음엔 예약하고 와야지. (후훗)
원래 동네에서 가려던 식당이 있었는데, 오픈런을 못해 대기가 생기는 바람에, 신당동까지 날아와서
너무 배가 고팠던 우리는 바로 일단 메뉴부터 살피고 빠르게 주문했다.
이젠 뱃속에 아기까지 있기때문에 세명이라고 핑계대며 메뉴 3개를 주문했다.
쏨땀까지 주문하고 싶었지만, 그건 좀 오버하는거 같아서 안시켰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이러했다.
룸처럼 공간이 따로 나있어서 프라이빗하고 천장이 높아 답답함이 없어서 괜찮았다.
모임있을 때, 예약하고 와도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에어컨도 따로 있어서 시원시원하다.
플랜테리어로 꾸며져있어서 답답함이 덜해 좋았다.
셀프바에서 먹고싶은 만큼 가지고 온다.
새콤달콤한 것도 있고 매콤한것도 있고 주문한 메뉴들과 섞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다. ㅠㅠ
이런거 너무 좋아해서 너무 행복했다.
똠얌꿍
첫번째 메뉴다. 화로에 담겨 나오는데 밑에 불은 딱히 없었다.
새우, 토마토, 버섯, 고수 등 재료가 가득 들어있고 새콤하고 너무 맛있었다.
원래 예전에 똠얌꿍 못먹었는데, 언니가 주문한거 한 입 먹어보고 중독되서 그 이후로는 종종 주문하는 편이다.
뭔가 매력적인 맛이다. 독특한 향과 새콤함이 매력이다. 양도 아주 넉넉한 편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남편이 담아준 똠얌꿍.
예쁘게 먹으라며 말을 건네곤 고수까지 예쁘게 담아준 센스ㅎㅎ
푸팟퐁커리
게 너무 좋아하는데, 푸팟퐁커리는 못참지.
약간 많을 거라 생각했으나 욕심부려 주문한 메뉴. 그치만 싹싹 다 긁어먹었다.
너무 맛있어...ㅠㅠㅠ 크리미하면서 게의 퐁신하고 고소함까지... 밥이랑 쓱쓱 비벼먹으면 진짜 최고다. ㅠㅠ
팟타이
리뷰에서 맛있다고 해서 주문하기도 했고 원래도 좋아하는 메뉴.
볶음면 너무 오랜만이라 진짜 군침이 엄청 돌았는데, 우리가 고른 세가지 메뉴는 밸런스가 기가 막혔다.
새우도 엄청 가득 들어있고, 간이 너무 찰떡같이 잘 맞아서, 진짜 흡입했다.
세개 주문하려면 무조건 이 조합으로....
달큰짭쪼름한 팟타이와, 새콤향긋한 똠얌꿍과, 크리미고소한 푸팟퐁커리.
이렇게 완벽한 조합이 또 있을까.
드렁킨타이...다음에 또 갈거다. 몰랐는데, 프랜차이즈였구나.